최 장관은 “최 선생님께서는 요즘 세상사에 관한 이야기부터 예술, 종교까지 많은 말씀들을 들려주시며 저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”며 “특유의 ‘파하’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무척 안심됐다”고 전했다.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14년간 진행했던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‘한국인의 밥상’에서 하차하고 입원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.
최 장관은 최불암이 주연해 제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‘최후의 증인’(1980)의 원본 복원 블루레이를 선물로 전달했다. 그는 “최 선생님이 ‘머잖아 퇴원하면 술 한 잔 하자’고도 하셨다. 저는 주저 없이 막걸리를 사 달라고 했다”면서 “평생을 바쳐 국민에게 큰 울림을 주셨던 선생님의 쾌유를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”고 말했다.